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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볼만드는법


하이볼을 좋아하는데 집에서 만들 때마다 맛이 달라진다고 느껴본 적 없나요? 사실 그건 비율 때문이에요. 위스키와 탄산수의 황금비만 알면 누구나 바에서 마시는 수준의 하이볼을 집에서 즐길 수 있거든요. 오늘은 하이볼을 맛있게 만드는 비결을 알려드릴게요.


하이볼 위스키 탄산수의 기본 비율


하이볼의 기본이 되는 비율은 위스키 1에 탄산수 4예요. 이건 일본 산토리의 공식 레시피이기도 하고, 전 세계 바텐더들이 가장 많이 추천하는 비율이거든요. 구체적으로는 위스키 30ml에 탄산수 120ml를 섞으면 되는데, 이렇게 만들면 위스키의 향도 살아있으면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어요.


위스키탄산수비율


근데 이 비율이 절대 정답은 아니에요. 사람마다 좋아하는 맛이 다르니까요. 진한 맛을 선호한다면 위스키 1에 탄산수 3 비율로 만들어보세요. 위스키의 향이 더 진하게 느껴질 거예요. 반대로 가볍고 상큼한 맛을 원한다면 위스키 1에 탄산수 5 비율을 추천해요. 이 정도면 거의 음료 같은 느낌이 들거든요.


비율 특징 도수
1:3 위스키 향이 진함 약 10도
1:4 기본 비율, 균형잡힘 약 8~9도
1:5 가볍고 상큼함 약 6~7도

집에서 하이볼을 맛있게 만드는 팁


비율도 중요하지만, 만드는 과정도 중요해요. 먼저 얼음을 잔에 가득 채워줘야 해요. 얼음이 많을수록 음료가 오래 차갑게 유지되거든요. 그 다음 위스키를 먼저 붓고, 탄산수를 천천히 부어주는 게 포인트예요.


탄산수를 부을 때는 절대 세게 붓면 안 돼요. 잔을 기울여서 벽면을 타고 천천히 흐르게 하면 탄산이 날아가지 않거든요. 그리고 잔을 90% 정도만 채우는 게 좋아요. 너무 가득 채우면 향을 제대로 즐기기 어렵거든요.




얼음이 녹으면서 희석되는 걸 고려해서 처음엔 조금 진하게 만드는 것도 팁이에요.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적당한 농도가 되거든요. 잔의 온도도 중요한데, 미리 냉동실에 넣어둔 잔을 사용하면 훨씬 맛있어요.


위스키 종류에 따른 비율 조정


위스키마다 특성이 다르니까 비율을 조정할 필요가 있어요. 산토리 같은 부드러운 위스키는 1:4 비율이 정말 잘 어울려요. 향이 강한 위스키라면 1:5 비율로 더 가볍게 만드는 게 낫고, 위스키의 맛을 제대로 느끼고 싶다면 1:3으로 진하게 만들어도 괜찮아요.




탄산수 선택도 중요해요


탄산수는 단순한 탄산수만 있는 게 아니에요. 진저에일, 토닉워터 같은 다양한 선택지가 있거든요. 진저에일로 만들면 은은한 생강 향이 더해져서 조금 더 복잡한 맛이 돼요. 토닉워터는 쌉싸름한 맛이 특징이고요. 기본적으로는 무가당 탄산수로 시작해서 자신의 취향에 맞게 바꿔보는 게 좋아요.


탄산의 강도도 중요한데, 강한 탄산감을 좋아한다면 개봉한 지 얼마 안 된 탄산수를 사용하세요. 탄산이 약해진 탄산수보다 훨씬 시원한 맛이 나거든요.


직접 만든 하이볼 vs 캔 하이볼


직접 만든 하이볼의 가장 큰 장점은 신선함이에요. 탄산이 살아있고, 위스키의 향이 제대로 느껴지거든요. 레몬이나 민트 같은 가니시를 추가해서 자신의 취향대로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다는 것도 큰 장점이죠.


캔 하이볼은 일정하고 균형 잡힌 맛이 특징이에요. 비율이 정확하게 맞춰져 있어서 실패가 없거든요. 다만 탄산이 조금 약하게 느껴질 수 있고, 위스키의 향이 덜 살아있을 수 있어요. 바쁠 때나 간편하게 즐기고 싶을 때는 캔 제품도 정말 좋지만, 시간이 있다면 직접 만들어보길 추천해요.


결국 하이볼의 비율은 개인의 취향이 제일 중요해요. 위스키 1에 탄산수 4라는 기본 비율에서 시작해서 탄산수를 조금씩 늘려가며 자신이 좋아하는 맛을 찾아가는 거죠. 그 과정 자체가 하이볼을 즐기는 재미일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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