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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수육수


요즘 집에서 잔치국수 끓여 먹는 게 제일 맛있더라고요. 특히 육수가 깔끔해야 제대로 된 국수 맛이 나죠. 그런데 멸치 육수 내다 보면 비린내가 살짝이라도 나서 아쉽잖아요... 저도 처음엔 그랬는데, 멸치 손질부터 볶는 법까지 제대로 알게 되니까 완전 달라졌어요. 오늘은 잔치국수 육수 비린내 제거 팁을 단계별로 알려드릴게요. 이 방법대로 하면 구수하고 감칠맛 나는 육수가 뚝딱!


멸치 손질부터 제대로 시작하세요


먼저 국물용 멸치를 사 오면 내장과 머리를 빼는 게 기본이에요. 멸치똥이라고 불리는 그 내장 부분이 비린내와 쓴맛의 주범이거든요. 손가락으로 살짝 누르면서 반 갈래로 뜯어내고, 부스러기도 털어주세요. 이렇게 하면 육수가 훨씬 깔끔해져요. 저는 요즘 미리 손질한 멸치를 냉동실에 쟁여두고 쓰는데, 편하죠?


육수비린내제거


손질한 멸치가 준비되면 바로 볶아주는 게 포인트예요. 마른 냄비나 팬에 멸치를 넣고 중약불에서 슬슬 볶아요. 멸치가 타지 않게 굽는 느낌으로... 아, 그러다 비린내가 슬슬 올라오면 그때가 딱 타이밍이에요. 가스불 세게 올리고 생수를 순간적으로 확 부어주세요! 이 순간 비린내가 훨씬 날아가요. 그러고 나서 다시마 몇 쪽 넣고 중불에서 끓이면 돼요.


볶은 멸치 육수 끓이는 법


생수 넉넉히 붓고 다시마 넣어서 팔팔 끓기 시작하면 다시마 먼저 건져내세요. 그 다음 5~10분 정도 중약불로 더 끓여주고 멸치도 모두 걸러내요. 육수가 완성! 이 과정에서 멸치가 너무 오래 끓지 않게 주의해야 비린내 안 나고 구수함이 살아요. 오븐에 180도로 10분 구워도 좋고, 전자레인지 1분 돌려도 비슷한 효과예요.


단계 효과
내장 제거 반 갈래 뜯기 쓴맛·비린내 차단
볶기 중약불 2~3분 비린내 날림
물 붓기 순간 확 부음 증기 비린내 제거
끓이기 10분 이내 구수함 유지

이 표 보시면 한눈에 알겠죠? 간단하지만 확실한 방법들이에요.


집밥레시피


추가 재료로 맛 업그레이드


기본 멸치다시마 육수에 양파나 대파, 통마늘 넣으면 더 깊이가 나요. 북어머리나 무도 좋고요. 찬물에 30분~1시간 불려두고 끓이면 육수가 부드러워져요. 간은 집간장으로 색 내고 소금으로 맞추면 딱! 연두 밑국물 쓰는 분들도 계시던데, 물 500ml에 연두 2스푼 넣어 간단히 하세요.


국수 삶을 때는 소면 무게 10배 물에 펼치듯 넣고 팍팍 치대서 전분 제거하세요. 그릇에 담고 뜨거운 육수 토해준 다음 파, 달걀 듬뿍 넣어요. 양념장은 고춧가루, 간장, 대파로 버무리면 끝!


손질법


흔한 실수 피하기


멸치가 싱싱하지 않거나 제대로 안 마르면 비린내 나기 쉽죠. 굵고 윤기 나는 걸 사세요. 물 끓자마자 멸치 건져내는 것도 중요하고, 체로 꼼꼼히 걸러야 해요. 저는 이 방법으로 잔치국수 만들 때마다 칭찬받아요. 가족들이 육수 맛있단 소리 하면서 뚝딱 해치우더라고요...


이제 집에서 잔치국수 육수 비린내 걱정 없이 도전해보세요. 맛있게 드시고 후기 남겨주시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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