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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수란


요즘 수란 먹고 싶어서 집에서 직접 만들어보려고 하다 터트려서 계란국 만든 적 있으시죠? 저도 처음엔 물 바글바글 끓일 때 계란 넣었다가 완전 실패했어요... 아, 그때 스트레스. 그런데 몇 번 시행착오 겪고 나니 이제는 예쁜 모양으로 터트리지 않고 만들 수 있게 됐거든요. 오늘은 그 비법 공유할게요. 냄비 크기부터 물 온도, 식초 역할까지 핵심만 쏙쏙 알려드릴 테니 따라 해보세요. 밥 위에 올려 먹으면 진짜 최고예요.


냄비와 물 준비가 기본이에요

수란 터트리지 않고 만들기 첫걸음은 냄비예요. 계란 하나 넣어도 수영하듯 돌아다닐 공간이 있어야 해요. 소스병처럼 작으면 안 되고, 깊은 코팅 냄비가 딱 좋죠. 코팅이 잘 안 된 거 쓰면 계란이 바닥에 붙어서 터질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물은 2L 정도 넣고 끓이세요. 식초 듬뿍 넣는 게 포인트거든요. 신맛 걱정 마세요, 나중에 찬물에 담그면 싹 사라져요. 저렴한 대용량 식초 쓰는 게 아깝지 않고 좋더라고요. 소금 약간 넣는 방법도 있어요, 계란 흰자가 빨리 응고되게 해주죠.


수란만들기


계란 넣기 전 꼭 이렇게 해요

계란 그냥 깨서 냄비에 부으면 흰자가 퍼져서 모양 망쳐요. 소스볼에 먼저 담아두고, 체에 밭쳐서 힘없는 흰자 걸러내세요. 이게 수란 터트리지 않고 만들기 핵심 비법 중 하나예요. 계란 미리 따뜻한 물에 담가두면 온도 차 덜 나서 더 좋아요.


물 온도와 회오리 타이밍 잡기

가장 중요한 건 물 온도예요. 바글바글 세게 끓을 때 절대 계란 넣지 마세요, 기포가 때려서 터집니다. 기포가 뽀글뽀글 하나둘 올라올 때 젓가락으로 회오리 만드세요. 회오리가 거의 사라질 무렵 계란 슬쩍 넣어요. 그러면 꼬리 안 나고 둥글둥글하게 모양 잡혀요.


불 끄고 약 30초 기다린 후 넣는 방법도 좋고, 끓기 직전 약불 유지하면서 넣어도 돼요. 2~3분 기다리다 흰자가 익으면 국자로 건져내세요. 붙었으면 살살 떼어요.


수란 터트리지 않고 만들기 체크리스트
냄비 크기 계란이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게
코팅 상태 잘 되어 있어야 터짐 방지
식초/소금 흰자 응고 도와줌
물 온도 뽀글뽀글 직전, 바글바글 X
계란 준비 체로 걸러 소스볼에
타이밍 회오리 거의 사라질 때 넣기

수란레시피


익히고 마무리하는 법

넣고 5분쯤 지나 흰자 상태 확인하세요. 노른자는 살짝만 익혀서 크림처럼 부드럽게요. 바로 찬물에 담가요. 물이 따뜻해지면 다시 갈아주고, 30초~1분 더 두세요. 이게 노른자 잔열 익힘 막고 식초 맛 제거해줘요.


전자레인지 방법도 간단해요. 작은 머그컵에 물 2/3 붓고 계란 깨 넣은 후 800W로 40~50초 돌리면 돼요. 처음엔 1분만 하고 확인하세요, 노른자 터질 수 있거든요. 잔열로 더 익혀 취향껏!


수란터트리지않기


연습하면 금방 익혀요

처음엔 물 온도 맞추기 어렵지만 두세 번 하면 터트리지 않고 만들기 성공해요. 저처럼 국자 써서 살살 다루고, 코팅 좋은 냄비 쓰세요. 샐러드나 빵에 올려 먹어도 맛있고, 기름 없이 담백하죠. 다음에 라면에 올려보세요, 군침 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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