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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클라우드 환경을 쓰다 보니, 정말 복잡한 설정들이 많은데... 간단히 설정만 잘못해도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는 사실을 실감하게 돼요. 나도 처음엔 ‘설정만 하면 되겠지’ 했는데, 실제로는 사소한 실수 하나가 고객 데이터 유출, 보안 사고로 직결되더라고요. 누구나 한 번쯤은 헷갈리고, 또 놓치는 게 클라우드 보안 설정이니까, 오늘은 실제로 써보면서 자주 망치는 포인트들을 정리해볼게요.
클라우드 보안, 어디서부터 시작할까?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나의 환경에 꼭 필요한 설정이 뭔가’를 생각해보는 거예요. 사실, 디폴트 상태로 놔두는 경우가 많아요. 예를 들어, 스토리지 버킷이 퍼블릭으로 설정되어 있다거나, 필요한 권한보다 많은 권한을 주는 실수... 이런 걸 모르는 사이에 사고가 나죠. 그래서 처음엔 간단한 체크리스트라도 만들어서 하나씩 점검하는 게 좋아요. 내 환경에서 데이터가 어디에 있고, 누가 접근할 수 있는지 파악하는 게 첫걸음이에요.

IAM, 정말 중요한 건 최소 권한 원칙
클라우드 보안에서 가장 핵심 중 하나가 IAM이에요. 나도 한 번, 테스트용 계정에 관리자 권한을 줬다가 몇 주 뒤 이상한 활동이 포착된 적이 있었어요. 솔직히, ‘그 계정은 테스트용이니까 괜찮겠지’ 했는데, 결과적으로는 큰 일이 될 뻔했죠. 모든 계정이나 서비스에 최소한의 권한만 주는 게 원칙이에요. 다중 인증(MFA)도 필수예요. 비밀번호만으로는 보안이 부족하니까요. 혹시 아직 MFA 안 쓰고 계신가요? 실무적으로 꼭 적용하는 걸 추천해요.

액세스 권한 관리 팁
- 각 계정이 필요한 권한만 주기
- 관리자 권한은 최소 인원에게만 부여
- 정기적으로 권한 리뷰하고 불필요한 권한 삭제
데이터 보호, 단순한 암호화가 아닌 전략적 접근
데이터가 클라우드에 있다면, 저장될 때와 전송될 때 모두 암호화를 해야 해요. 이건 단순히 기능 켜놓는 게 아니라, 어떤 데이터를 보호해야 하는지 먼저 파악해야 해요. 내부에서 민감한 정보가 어디에 저장돼 있는지 파악하고, 거기에 맞게 암호화 정책을 세우는 게 중요하죠. 예를 들어, DB 백업 파일이나 로그 파일도 암호화 대상이에요. 최근 사례를 보면, 이런 파일이 실수로 공개되어서 큰 문제가 된 경우가 많아요. 그래서 실무적으로는 DLP(Detect and Protect) 기능도 도입하는 게 좋아요. 민감한 데이터가 어디에 있는지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거든요.

네트워크와 포트, 오픈된 게 뭔지 정리하기
아직도 필요한 것보다 더 많은 포트를 열어두고 계신가요? 이거 실제로 많은 분들이 놓치는 포인트예요. 클라우드 환경에서는 불필요한 포트를 닫는 게 보안의 기본이에요. 내부 시스템을 외부에서 접근할 수 있게 하면, 공격자의 발판이 되기 때문이죠. NSG(네트워크 보안 그룹) 같은 기능을 써서, 실제로 필요한 서비스에만 접근을 허용해야 해요. 실무적으로는 한 달에 한 번쯤 전체 포트를 점검하는 것도 추천해요. 실수로 열린 포트가 많아서 사고가 나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거든요.

로그와 모니터링, 의심스러운 활동은 꼭 봐야
클라우드에서는 모든 활동이 로그로 남아요. 그래서 로그를 켜두고, 이상한 활동이 있는지 정기적으로 확인하는 게 중요해요. 실제로 나도, 예전에 이상한 IP에서의 로그인이 많아서 이상하다 싶었는데, 그게 사전에 감지가 되지 않았다면 큰 일이 됐을 거예요. 모니터링 대시보드를 만들어서, 주요 리소스의 이상 활동은 알림을 받는 게 좋고, 자동화된 경고 시스템도 도입해보는 것도 좋아요.
이건 내 경험상 추천하는 방법이긴 한데, 각자 환경과 요구사항이 다르니까 모두에게 딱 맞는 답은 없을 거예요. 어떤 설정이든 놓치기 쉬운 부분이 있으니까, 함께 체크리스트를 만들어가면서 꾸준히 점검하는 게 가장 안전하죠. 혹시 나처럼 헷갈렸던 부분이 있으신가요? 같이 얘기해보면 더 좋은 방법이 떠오를지도 몰라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