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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치킨웹툰


요즘 볼 거 없어서 스크롤만 의미 없이 내리는 분들 많으시죠? 저도 얼마 전까지 침대에 누워서 "아, 뭐 재밌는 거 없나" 하고 한참을 뒤적거렸거든요. 밥 먹을 때나 이동할 때, 혹은 주말에 각 잡고 웹툰 하나 정주행하는 게 또 소소한 행복인데 말이죠.


그래서 오늘은 제가 직접 보고 엄선한, 시간 가는 줄 모르는 '요일별 정주행 필수 웹툰 리스트'를 준비했어요. 이미 유명한 작품부터 숨겨진 꿀잼작까지, 취향대로 골라보시라고 알차게 정리했으니 끝까지 따라와 주세요. 자, 그럼 시작해볼까요?


월요병, 이걸로 치료 가능합니다


한 주의 시작인 월요일, 진짜 출근하기 싫고 학교 가기 싫잖아요. 이럴 땐 복잡한 생각 없이 몰입감 높은 판타지나 사이다 액션물이 딱이죠.


신의 탑 (월요 웹툰의 근본)

사실 이건 설명이 필요 없는 명작이죠. 아직도 안 보신 분이 계신다면 지금이 기회예요. 탑을 오르며 벌어지는 방대한 세계관과 캐릭터들의 두뇌 싸움이 진짜 압권이거든요. 초반 그림체가 조금 낯설 수 있는데, 참고 조금만 더 보면 어느새 밤새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겁니다. 분량이 워낙 방대해서 정주행하기엔 이만한 게 없어요.


윈드 브레이커

스포츠물 좋아하시나요? 자전거 타는 이야기인데, 단순히 운동만 하는 게 아니라 청춘들의 우정과 사랑, 그리고 스트릿한 감성이 섞여 있어서 눈이 즐거워요. 작화 퀄리티가 갈수록 좋아져서 보는 맛이 쏠쏠하답니다.


네이버웹툰


지치는 수요일과 목요일, 도파민 충전!


주 중반쯤 되면 슬슬 체력이 달리잖아요. 이럴 땐 고구마 없이 시원시원한 전개가 필요하죠.


전지적 독자 시점 (수요 웹툰)

이건 뭐, 웹소설 원작 웹툰의 교과서라고 불리잖아요. 멸망한 세상에서 오직 결말을 알고 있는 주인공이 살아남는 이야기인데, 작화, 연출, 스토리 뭐 하나 빠지는 게 없더라고요. 영화 한 편 보는 느낌이라 몰입도가 장난 아닙니다. 특히 '김독자'의 지략 플레이를 보고 있으면 속이 다 시원해져요.


나노마신 (목요 웹툰)

무협 좋아하시는 분들은 무조건 보세요. 아니, 무협 안 좋아하셔도 이건 재밌을 거예요. 미래의 나노 머신을 몸에 주입받은 주인공이 마교에서 성장하는 내용인데, 성장 속도가 빨라서 답답함이 전혀 없거든요. 적들을 쓸어버릴 때의 그 쾌감이란... 진짜 스트레스가 확 풀려요.


요일 추천 작품 장르 한줄 평
신의 탑 판타지 밤새도 모자란 방대한 세계관
전지적 독자 시점 현대판타지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연출
나노마신 무협/SF 고구마 없는 사이다 전개
광마회귀 무협/개그 미친 주인공의 매력에 빠짐
주말 호랑이형님 판타지 한국형 판타지의 정점

불금과 주말, 이불 밖은 위험해


금요일 밤부터 주말까지는 그동안 밀린 걸 몰아보거나, 완결작을 건드려보기 딱 좋은 시간이죠.


광마회귀 (금요 웹툰)

최근에 제가 제일 빠져있는 작품이에요. 주인공이 진짜 '광마(미친 마두)' 그 자체인데, 대사 하나하나가 너무 웃겨요. 진지한 무협인 줄 알았는데 개그 코드가 섞여 있어서 킬킬대며 보기 딱 좋습니다. 근데 또 액션씬은 기가 막히게 잘 그려서 반전 매력이 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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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이형님 (토요 웹툰)

한국적인 소재를 이렇게 잘 살린 웹툰이 또 있을까요? 호랑이와 짐승들의 싸움을 다루는데, 털 묘사 하나하나가 살아있어서 보는 내내 감탄만 나와요. 스토리도 묵직하고 감동적인 부분도 있어서 정주행하고 나면 여운이 꽤 오래 남는 작품입니다.


정주행 꿀팁, 이렇게 즐기세요


그냥 봐도 재밌지만, 정주행할 때는 맛있는 간식과 편안한 자세가 필수인 거 아시죠? 저는 주로 조명을 은은하게 켜두고 태블릿으로 보는 편인데, 그러면 눈도 덜 아프고 집중도 잘 되더라고요. 아, 그리고 너무 재밌다고 밤새우면 다음 날 힘드니까 적당히 끊어보는 자제력도... 사실 그게 제일 어렵긴 하죠.


웹툰추천


요즘은 웹툰 플랫폼마다 '매일+ 무료'나 '기다리면 무료' 같은 혜택도 많아서 예전보다 정주행하기 훨씬 수월해졌더라고요. 오늘 소개해 드린 작품들 중 아직 안 본 게 있다면, 이번 주말에 꼭 한번 시작해 보세요. 아마 시간 순삭 당하실 겁니다. 여러분의 인생 웹툰은 무엇인가요? 혹시 제가 놓친 명작이 있다면 언제든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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